소소한 삶의 이야기

수행자의 삶으로!

법등5 2025. 5. 24. 10:41



우리들 모두는 수행자다. 세속의 인연을 떨쳐버리지는 않는다 해도 삶의 목표를 진화에 두는 한 우리는 모두 수행자다.
아니, 세속에 발이 묶여 도무지 도(道)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 해도 삶의 곧 진화냐 퇴화냐의 갈림길일진대, 우리 모두는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수행자일 수밖에 없다. 수행자이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왜냐 하면 순간순간마다 내 인생 밭에 뿌린 마음의 씨앗은 영겁을 두고 싹이 트고 자라나서 네게 부메랑처럼 되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좋은 씨앗을 뿌리면 좋은 과보가 돌아 올 것이고 게으른 마음을 심으면 보잘것없는 결과가 돌아올 것이며
''나쁜 씨앗을 심으면 나쁜 열매가 열맇 것이다. 그러니 어찌 한 순간인들 방심할 수 있겠는가, 오로지 매 순간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씨앗 가장 질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 있는 동안에 괴로운 일은 나로부터 멀리 있기를 바라고 오로지 즐거운 일 흡족한 과보는 내 것이기를 간절히 원한다, 물론 그것은 가능하다. 누구에게라도 가능한 일이다, 살아서 움직이는 순간순간이 나의 일거수 일투족이 선행이고 참회이면 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하루살이,, 하루의 인생살이라니까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찰나주의 향라주의인 게 아니라, 지금 여기에 인생 전체를 쏟아붓는 삶을 산다. 지금 여기서 씨앗을 심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이 산다. 수행자들과 우리들의 삶은 바로 그 점에서 다르다

내일이면 사정이 더 좋아지겠지, 오늘은 여건이 적당치 않으니 내일을 기약하자는 식에 더 익숙하다
그러나 내일은 없다, 오늘이 있을 뿐이다. 내일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결과로서 내일이지, 오늘과 무관 한 내일은 없다
고로 다가올 모든 내일은 오늘 속해 있다. 오늘 최선을 다 하면 최선의 내일이 그 속에 있고 오늘 방일하면 흐트러진 내일이 또 그 속에 있는 뿐이다 수행자는 그래서 하루살이 인생이다.

늘 신선하게 깨어 있으세요!

마음을 모으고 진정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기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시선은 너무 멀리도 너무 높이도 두지 말고 자신을 들여다 보라, 그때 사람들은 끝없이 변화하게 된다.
빨래를 하기 위해서 호주머니에 든 모든 것을 꺼내 놓듯이 자기의 모든 것을 꺼내 비우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
변화하지 않으면 새롭고 소중한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찾아 들어오지 못한다. 생명이 있는 사람이란 그렇듯 거듭 태어나는 것이다.

참선과 명상은 침묵속에 깨어 있는 자신을 깨 닫게 하며 나아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분별을 초월한다.
비우면 비울수록 크게 채워지는 마음, 변하면 변할수록 거듭 태어나는 생명,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이 자기를 조여 오고 있을 때는
언제든지 그 옷을 훌훌 벗어버려라,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를 찾으면 성공 행복은 이미 와 있을 것이다.
이 길은 혼자 가는 게 아니라 함께 더불어 가는 길이다

진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면, 부지런히 자신을 잘 지켜보아야 한다. 현명한 자는 밤의 세 때와 생의 세 단계에서 언제든
자신을 돌보며 깨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어보시는 손님들께서도 문자(그림자)로만 접근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새기고 중생 삶에서 벗어나 부처님 법의 말씀으로 새롭게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렇게 살아 있음에 온 우주 현상계 계신 부처님, 그리고 모든 이웃과 남들에게 오늘에 이 은혜 덕분에 감사드리고 언제나 미소 지을 수 있는 넉넉함으로 여유로운 날들 되시길 합장 삼배 올림니다._ ()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