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또 하나의 자산인 내 차가 오래도록 망가지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내 행동이 자동차의 수명을 일찍 닳게 만드는 행동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은 어떤 건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차를 고장 내는 습관들?
경사로 주차브레이크
수동 미션의 차량이라면 대부분 주차브레이크를 채결해 놓지만 오토미션의 경우 기어를 P로 변경해도 차가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경사로에서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는 변속기에 무리를 주어 변속기 수명이 금방 줄어들 수도 있는 만큼,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했을 때는 반드시 주차브레이크를 채결하는 게 좋겠습니다.
정차 시 핸들 돌리기
주차할 때를 제외하고 나서 정차 시 핸들을 돌리게 되면 한 면이 계속 지면에 닿아 일정 부분에 한해서만 마모가 생기는 만큼 타이어의 수명이 금방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차 시에 핸들을 돌리는 행동은 가급적 지양하는 게 좋겠습니다.
앞 유리가 마른 상태에서 와이퍼 작동
차량의 앞 유리에 먼지가 쌓였거나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워셔액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퍼를 작동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는 유리에 전 스크래치와 흠집을 유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앞 유리를 닦는 경우라면 워셔액과 함께 사용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급출발, 급 가속
차량을 출발할 때 천천히 가속을 하는 게 아니라 급하게 출발을 하게 될 경우 차량의 엔진 수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급하게 뛰면 무리가 오는 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출발과 급가속은 가급적 지양하고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가속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급 감속
급 감속을 하게 될 경우 차량의 브레이크 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디스크 변형이 오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 가급적이면 급 감속은 지양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 장기 방치
어떠한 사유로 인하여 자동차를 계속 운행하지 않고 장기간 동안 세워두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자동차의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거나 각종 고무 부싱 등이 삭아버리는 경우들이 있는 만큼 차량을 주행할 일이 없다 해도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면서 관리를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차량 고장 방치
마지막으로는 차량 고장 발생 시 그냥 방치하는 것입니다. 첫 시작은 굉장히 작은 고장이었지만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 나중에는 더 큰 문제가 발생을 할 수도 있는 만큼 만약 고장이 발생한 경우라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보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