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03)
다라니 수행 거친 마음 밝히는 등불을 자성 깨쳐 부처 이룬다”백 년 동안 쌓은 재물은 하루아침에 허물어지지만 3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동안 보배가 됩니다.부처와 조사스님들은 ‘명심견성성불(明心見性成佛)’이라고 했습니다. 거친 마음을 다스려 맑게 밝히면 자성을 볼 수 있고 자성을 확연히 깨치면 곧 부처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마음 닦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흔히 부처가 다 된 것처럼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막상 경계에 처하면 살림살이가 다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자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옳고 그른지는 스스로가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자기 식으로 잘못 해석해서 말하면 사도요,마도가 되니 신앙생활은 제대로 해야 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훌륭한 눈밝은 선지식을 찾아 법을 묻고 되묻고 공부한 것..
법의 걸망 주인없는 허공에 빗장을 치고 스스로를 지켜가는 긴 밤들 인고의 바람은 가슴 파내듯 듯한 소리로 문을 두드리고 별빛은 실보다 가느린 그리움으로 빗장쳐진 밤을 서성일지라도 차라리 찢어진 허공이 이슬비처럼 내릴지라도.... 노래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고 춤추지 않고도 꽃피는 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성숙 했다가도 문득 부르는 소리없이 뒤돌아 보면 긴 겨울의 裸木들이젠 무성한 초록의 영봉 산등성이을 넘어가는 나의 발자욱이 더욱 힘겹다 기대어 살아야 하는 종족의 서러운 이야기를 배우다가 잃어버린 나의 숱한 노래를 이젠 기억해 내야지 혼자된 자의 충만한 노래를 아무도 흉내낼 ..
일신에 안위을 위해 종노릇 그만하자 흔히들 행복해지려고 산다는 말을 합니다만실제를 보면 행복을 찾고 있는지괴로움을 찾고 있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법회에 가보면 젊은이보다 할머니들이 많습니다.손자나 아들들이"할머니! 오늘 절에 뭐 하러 가지요"라고질문을 할 때 할머니는 나름대로 대답을 합니다."너희들을 위해서 절에 간다"고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일신상 안위를 위해 예불하는 어리석음은 당장 쓰레기통에 버리십시오.거지 노릇 그만두십시오.요즈음 사찰에는 심심찮게 외국 사람이 찾아옵니다.불교가 국제화된 것은 분명한 듯합니다.그것을 보고 우리나라 스님네들 가운데에는'한국불교가 세계에서 제일이다'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를 못 면하고 있는 것입니다.한국불교가 제일이라고 아무리 자부를 해봐야편하게 밥 얻어먹고 사는 게 고작입..
무제 길가 민들레는늙어서 호호 백발로마른머리 하고 있다 큰 망초 또한 질세라언덕에 붙어서서힌수염 풀풀 날린다 무릇이 아직 벌초하지 않은남의 묘등에 단체로 자리하고 앉아서죽은이의 호흡을 빨아드리며깊은 말을 한다 밀집모지 깊게 눌러 쓴무거운 걸망의 수행자발걸음 소리 쾅쾅 내며휘적휘적 걸어간다
감사하다는 생각과 말이 운명을 바꾼다. 감사하다는 생각과 말이 운명을 바꾼다.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에 의해서 쇠퇴와 파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생각과 말은 창조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생각하고 말한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생각이 바뀌었을 때환경이 바뀌는 것처럼 어두웠을 때,불행할 때, 누구와의 대립 감정을 가졌을 때의생각은 자기 환경이 더욱 거칠어지고 나빠지고 대립관계가 생깁니다.미움과 원망, 대립, 갈등, 불행, 어둠을마음속에 가지고 있거나 '그런 것이 올지도 모르고 올 운명이다,두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두려운 일이 밀려오게 됩니다.대신 '부처님의 무량공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부처님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에 두고 기도할 때 경제사정은 호전된다.'감사한다는 것은 소망이 이루어져야감사할 텐데 어떻게 감사하겠는가..
삶이란 도도히 흐르는 물처럼 살면 되는 것을... 세상 살림살이란! 그냥 사는 것이지요. 아무런 이유도 붙지 않고 조건도 붙지 않고 억지로 살려고 살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그냥 살려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그냥 대로 그냥 그렇게 말입니다. 산은 늘 그대로 그 자리에 있건만 아무런 분별도 하지 않고 물은 늘 내맡겨 흐르지만 아무런 시비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시냇물은 흐르다가 강으로 또 바다로 흘러갑니다. 그렇게 인연 따라 흐르다가 따가운 햇살의 연을 만나면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그러다가 인연 따라 빗방울로 혹은 우박이며 눈으로 내립니다. 언제부터 그랬냐 할 것도 없고, 왜 그러느냐 할 것도 없고, 어느 모습을 딱히 고집하여 물로만 있지도 않고, 구름으로만 있지도 않고 빗방울이 되건 눈송이가 되건 탓하는 법이 없습니다. ..
길지도 않은 인생길 한 모퉁이에서... 수많은 세월을 지나도지워지지 않은 빛바랜 어두운 기억들...뒤로하고무거운 인고 삶을 걸망에 가득 담아뚜벅뚜벅 산길을 오른다 바람 같은 인생길지워질까 하는 망념으로성글고 덜 익은 추억들묶어서걸음걸음마다 내려놓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빛바랜 경계들이새로운 인연 되어빗 받으러 찾아오는 사연들이시여!무심으로 다 주고 더 주고 베풀어도끊임없이 다가오는 경계 앞에서 무너지는 파초 같은 몸덩어리 그러나하염없이 찾아온다 해도지나쳐온 산준령 영봉들을 뒤돌아보니우두커니 장승처럼 바라보건만무뎌진 몸으로다시 더 주고 더 주려고준비해 둔다 길지도 않은 인생길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무념으로 바라고매서운 바람이 산들성이 넘어폭풍처럼 휘몰아쳐 거세게 다가와도헤안의 눈으로 길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한순간 긴 듯 짧았던지고한 생의 한 모퉁이에..
심외 무법 법에는 단박에 깨침(頓)과 점차로 깨침(漸)이 없다. 사람에 따라 영리하고 우둔함이 있으니, 미혹하면 점차로 계합하고 깨친 이는 단박에 닦아 자기의 본래 마음을 아는 것이 본래의 성품을 보는(見性) 것이다. 깨달으면 원래로 차별이 없으나 깨닫지 못하면 오랜 세월을 윤회한다. 이 법문은 예부터 모두가 생각 없음(無念)을 세워 종(宗)을 삼으며 모양 없음(無相)으로 본체(體)를 삼고 머무름 없음(無住)으로 근본(本)을 삼는다. 어떤 것을 모양이 없다고 하는가? 모양이 없다(無相)고 하는 것은 모양에서 모양을 떠난 것이다. 생각이 없다(無念)고 하는 것은 생각에 있어서 생각하지 않는 것이요, 머무름이 없다(無住)고 하는 것은 사람의 본래 성품이 생각마다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간 생각(前念)과 지..
거친 마음 밝히는 등불을 자성 깨쳐 부처 이룬다”! 거친 마음 밝히는 등불을 자성 깨쳐 부처 이룬다”!백 년 동안 쌓은 재물은 하루아침에 허물어지지만 3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동안 보배가 됩니다.부처와 조사스님들은 ‘명심견성성불(明心見性成佛)’이라고 했습니다.거친 마음을 다스려 맑게 밝히면 자성을 볼 수 있고 자성을 확연히 깨치면 곧 부처를 이룬다고 했습니다.그러니 마음 닦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흔히 부처가 다 된 것처럼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막상 경계에 처하면 살림살이가 다 드러나게 마련입니다.자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옳고 그른지는 스스로가 알고, 부처님의 말씀을 자기 식으로 잘못 해석해서 말하면 사도요, 마도가 되니 신앙생활은 제대로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훌륭한 눈 밝은 선지식을 찾아 법을 묻고 되묻고 공부한 것을 점검..
마음 현상과 작용을 점검하는 공부 자기 마음공부 점검!수행자는 자신의 수행 진행과정을 스스로 점검 확인 할 수 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의 현상, 육체적·감각적 현상관찰의 수행을 확실하고 꾸준하게 지어가는 사람은, 확실히 자신의 심리적 변화와 사고적 진행과정을 보게 되며 동시에 육체적 행동은 조용해지고 보다 더 침착하며 몸의 움직임은 마음의 명령에 의해서 일어나며 한 동작은 하나의 마음에 의한 동작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수행자는 마음공부해 가면서도 자신의 수행 자체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그 진척 정도를 알 수 없어 그저 막연히 깨침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은 불합리하며 비논리적인 것이다. 이제 새로 배우는 자가 먼저 수행해 온 경험자에게 수행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하여 질문을 받았을 때, 먼저 수행한 자는 자기 자신의 수행에 대한 ..
禪 세계 認識 과 觀心 분별’은 苦 낳는 무명의 씨앗 -- 감정개입 없어야 사물實相 바로봐 -불교의 구원에 있어 문제는 무명(無明)이다. 이 무명이 여래장(如來藏)의 고요의 바다에서 인식(識)을 일으킨다.장사와 무문은 이 ‘인식’이 ‘무시이래(無時以來) 생사(生死)의 근본(根本)’이라고 지목한다.어디 선(禪)뿐인가. 유식(唯識)이 그 복잡한 형이상학과 심층심리를 통해 일깨우려는 소식도 바로 이것이다.교(敎)와 선(禪)은 둘이 아니다. 보통사람들은 이 말에 깜짝 놀라고 말문이 터억 막힌다.‘어느 특정한 인식’이 잘못 되었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인식 그 자체’가 우리네 삶의 고통과 비참을 몰고온 장본이라는 얘기는금시초문일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그래서도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도구적 관심의 투영이다.마야(ma..
마음을 떠나 어찌 부처를 찾으랴 ! 마음을 떠나 어찌 부처를 찾으랴!삼계의 뜨거운 번뇌가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찌하여 그대로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을 것인가. 윤회를 면하고자 하면 부처를 찾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고, 부처는 곧 이 마음인데 마음을 어찌 멀리서 찾으랴. 마음은 이 몸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몸은 거짓이라서 태어남이 있고 죽음이 있지만 참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없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온몸은 무너지고 흩어져 불로 돌아가고 바람으로 돌아가지만 한 물건은 언제나 신령스러워 늘을 덮고 땅을 덮는다고 하였다.삼계화택에서는 본래 청정한 마음이 경계를 따라 한없이 유전하다가 꼬일 데로 꼬인 모습이 탐진치 삼독으로 인한 불타는 집과 같은 상황에 비유하고 있다. 세상은 끝없이 무상을 설하고 생사의 불길이 걷잡을..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 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붓습니다. 이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 제발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람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것을 내 것이라 하련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 고와도 내 인연...
모든 생각 쉬고 무심히 살아야 우리 불자님들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얼굴을 펴고 항상 웃는 얼굴로 사십시오. 고루 화(和) 자, 얼굴 안(顔) 자 화안(和顔)미소를 지어야 행복이 오는 겁니다. 근심걱정이 있다고 해서 우거지상을 지으면 더욱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로 오늘 이후로는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이나 억울한 일이 닥치더라도 얼굴을 찌푸리지 말고 화안미소를 지어보세요. 그런 사람에게는 훈훈한 기운이 나옵니다. 그래서 날짐승도 날아가다가 그 사람의 어깨에 앉기도 하고 무릎에 앉아서 쉬어가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고 독한 마음을 가지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독소가 풍겨 나와 모두들 멀리하고 가까이 하려하지 않습니다 . 또한 나만 병드는 것이 아니고 주변사람들도 병이 든다는 겁니다. 그것은 독소가 풍겨 나오기 때문이지요. ..
건강 정보 1 @"60대 이후 밥 지을 때마다 무조건 넣으세요"찌꺼기 혈관 뻥 뚫어주는 비밀 식재료 육십 대 이후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혈관은 서서히 탄력을 잃고, 혈관 내벽에 중성지방과 악성 콜레스테롤이 쌓여 마치 오래된 수도관처럼 딱딱하게 굳어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런 대비 없이 세월을 맞이하다 보면 미세한 혈관 찌꺼기가 혈류를 방해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어르신들의 경우 평소 먹는 식단에서 정제된 흰쌀밥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게 되면 식후 혈당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혈관 내벽에 염증과 독성 찌꺼기를 더욱 가파르게 적재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합니다.하지만 별도의 비싼 약재나 복잡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지 않아도, 매일 식사를..
芒種 침묵하고 귀를 기울이라!!!자신이 쏟아 놓는 말을 누군가가 가까이서 듣고 있는 줄을 안다면 그렇게 도나 개나 마구 쏟아 놓을 수 있을까?그러나 명심하라, 누군가 반드시 듣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이건 뜻을 담은 말이건 간에 듣는 귀가 바로 곁에 있다.그것을 신이라고 이름 붙일 수도 있고 영혼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곧 그사람의 속마음을 열어 보임이다.그의 말을 통해 겹겹으로 닫힌,그의 내면 세계를 훤히 알 수가 있다. 입 다물고 귀 기울이는 습관을 익히라, 말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이 끊어진 데서 새로운 삶이 열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경탄할만한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그의 내부는 텅 비어 있다. 무엇 보다도 침묵..
사유하는 자유의 위험성 의식의 종류!!!‘생각은 자유’라고 말하는 것은 생각한 것과 실제의 사실, 또는 생각하는 사람의 능력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말은 또 인간은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감하는 데서 통용된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실행하거나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이든 생각할 수는 있는 것은 사실이다.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우리는 한 가지 일을 하면서도 두 가지 이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좀더 실감할 수 있는 예를 들어 보자. 자동차 운전은 자칫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지만, 실제로는 그 위험의 심각성만큼 사고가 빈번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위험한 기계를 운전하면서 목적지에..
관상이 좋다 한들! 마음 쓰는 것만 못하다불가에서 하는 말 중에 ‘일체중생이 다 부처다.’라는 말이 있다.흔히 일체중생이라 하면 움직이는 곤충이나 사람만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부동지물 역시 우리와 다를 바가 없다고 시방세계 색경계가 본래 하나이기 때문이다.눈에 보이는 형상을 색이라고 한다면 보이지 않는 허공계를 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허공계가 비어있다고 생각하지만색경계가 흩어지면 허공이 되고 다시 허공이 뭉치면 색이 된다.그래서 색과 공은 둘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고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먼저 깨달으시고 우리에게 전해주신 가르침이다.그런데 우리는 그 진리를 듣고 또 배우면서도 실제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반야심경에 색과 공이 둘이 아니라고 나와 있지만,아침저녁으로 반야심경을 외면서도 어째서 ..
소유는 구속이고 집착은 족쇄다 대상이 무엇이든 상대가 누구이든, 내가 소유하고 내가 붙잡는 것 같지만 실재는 내가 소유 당하고 내가 붙잡히는 것이다 그 무엇으로부터, 그 누구로부터 자유롭고 싶거든, 그 무엇을 자유롭게하라 그 누구를 자유롭게하라 참으로 자유롭게, 내가 나의 주인으로 살려면 욕망과 집착이라는 노비문서부터 버려라 탐욕의 노비문서는 나를 얽어매는 마음의 끈이다 마음이 풀리면 얼었던 강이 녹듯이 삶의 강물도 녹는다 강물이 풀리면 배가 올것이 아닌가...! ..
業의 宿命 유장한 세월의 흐름을 두고 보자면세상사 인생사에는 변하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우리네 삶의 주변을 살펴보면 시시각각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변화에 잘 대응하면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삶을 의미가 아닌가 한다. 바람처럼 물처럼 자연스레 흘러가는 삶이란 지금의 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아픔도 언제인가 마음속에서 잊혀 지듯이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하여 가는 것이 삶의 진리이고 사실일 것이니, 누군가의 마음에서 잊히어 지는 그 날까지 그리움을 아쉬움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또한 삶에서 만나지고 스쳐가는 한 순간의 인연(因緣)이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만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혹여 다시 만나지..
관념 불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끊으면 부처되는 길도 그만큼 가까워져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사람이다. 최고의 지혜를 갖춘 부처로서 생각하건데 인간이란 태어날 때부터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존재이다.사람이 무엇인가를 소유하려다 보면 도리어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우리는 흔히 본다. 사람의 마음은 사람에게 속박되어 있기 때문이다.불교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네 가지의 상(相)이 있는데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이다.이 네 가지의 상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며 또한 자신이 이것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세존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신 말씀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으..
처처마다 부처고 도량이고 법 “분별심 갖고 붙들고 돌아가니 업이 돼요”- -“소 고삐 쥐듯 자기고삐 자기가 쥐고 가야”- “가고 오는 것 앉고 서는 것 눕고 일하는 살림 자체가 바로 정진” 여러분께서 하늘과 땅이 둘이 아닌 도리를 공부하시는데 때로는 너무 힘들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힘드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생활이 그대로 부처님 법이자 우리들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생활을 빼놓고 무슨 부처님 법이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계시지 않는다면 종교라는 것도 없고, 법당이라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형상도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 계시다면 부처도 없습니다. 부처님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이 둘이 아닌 까닭에 생활 자체가 그대로 법입니다. 그대로 부처님 법이기 때문에, 우리가 ..
남을 건너다보지 마세요 자주 부탁드리는 말씀이지만 불자들은 남을 건너다보면 안 됩니다. 건너다보지 마십시오. 남을 건너다보면 언제나 실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남을 건너다보면 언제나 손해를 보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속지 마십시오. 언제나 근본 불성(佛性) 자리에 머물러야 합니다. 사찰의 입구에 있는 산문(山門)에는 다음과 같은글이 새겨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此入門者(차입문자) 莫存知解(막존지해) 이 문에 들어오는 자는 지해[알음알이]를 두지말라. 깨달음의 집안, 부처님의 집안인 불교 문중에 들어오고자 하면 '지해(知解)를 두지 말라, 알음알이, 분별의식을 두지 말라'는 뜻입니다. 쉬운 이야기같지만,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는 뜻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번뇌나 망상을 두지 말라는 의미와는 다릅니다. 이보다 한 단계..
하심(下心)하는 자에게는 복(福)이 생기니라 하심(下心)하는 자는 불법을 닦는 수행자에게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심(下心)과 묵언(默言)수행이다. 하심은 나의 마음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경한다는 뜻으로 겸허와 겸손을 의미한다. 그리고 묵언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필요없는 말은 삼가고 꼭 필요한 말만 하라는 불교의 기초수행이다. 특히 묵언과 하심은 처음 불문에 들어온 수행자들에게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로 되어있으며 불교를 신행하는 불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수행이다. 불교는 모든 생명체를 평등한 입장에서 바라본다. 그래서 반야경에서도 모든 중생들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일으켜야한다고 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르침은 모든 생명체에는 각각의 불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성이란 부처의 성품을 의미한다. 이 마음은 중생들 속에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모두가 ..
가고자 하는 곳이 주인의 길( 법의 향기) 오늘은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 진실되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해 봅니다.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된다는 말은 깨어 있거나 잠들어 있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거나 내 감정에 속지 않고 내가 내 주인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가 내 주인이 된다는 일은 쉽기로 말하면 참으로 쉬운 일일수 있습니다.그러나 어렵기로 말하면 참으로 어려운 일 중의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육신,즉 감정의 덩어리로 된 몸뚱이가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넣어주고 성을 내달라고 하면 화를 불같이 내주는 등 감정이 해달라는 대로 감정의 노예가 되어 사는 시간이 많지, 참마음이 주인되어 행동을 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팔만사천 번뇌 모든 욕심과 진심과 어리석은 망상번뇌가 우리의 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내..
내가 보는 게 정말 진짜일까 사람이 산다는 것은 느낌이 살아있을 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느낌보다 중요한 게 본질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든 사물이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순수한 눈[如實知見]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흔히 우리가 ‘본다’라고 할 때, 보는 자와 보이는 대상은 주와 객으로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갈라진 틈 사이에는 언제나 어떤 생각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문화나 민족, 환경, 혼미, 착각, 전도, 관념, 소신, 신념, 지식, 사고, 경험, 종교, 교육 등 고정관념으로부터 나온 선입견들입니다. 결국 우리가 무엇을 본다고 할 때는, 대체로 이러한 선입견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안다’라고 말할 때, 여기에도 아는 것과 알려지는 것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매일 나를 바꾸는게 인과응보! 무소구행(無所求行)의 삶!대가를 구하는 바가 없이 선행을 하면서 세상을 살라입니다. 좋은 일을 하더라도 대가를 받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행하라는 말이다. 대가를 바라는 마음, 탐욕과 집착은 계속 업을 쌓기 때문에 아무리 공덕을 베풀어도 소용이 없다. 공덕 복덕을 베풀더라도 영원히 불생불멸한 근본 그 자리에 앉아서 공함을 알고 베풀어야지, 그 이치를 모르고 대가를 바라서는 안 된다. 만유는 공하여 항상 함이 없으니 집착함이 없어야 삼독에서 벗어나, 그러고 나면 칭법행(稱法行)이라.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본래의 마음, 성품의 근본자리, 선악시비와 공덕 복덕을 다 떠나 불생불멸, 부증불감, 선악도 끊어지고, 시비도 끊어진 영원한 진여자성의 자리에 앉아서 살라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억천만 사가 떠..
“매사 긍정하는 마음 파동이 곧 극락” 마음도 굳어지면 분열되면서 부스러기가 생깁니다. 마음이 굳어서 생긴 부스러기, 그것은 아지랑이 같고 연기같이 뿌옇습니다.여러분들은 모두 그것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이것을 부처님께서는 업(業)이라 말씀하시고 경전에서는 형진(荊塵)이라 칭했습니다.업은 집착할 때, 욕심낼 때, 화낼 때, 허망된 생각을 할 때, 이렇게 마음이 딱 굳을 때 생깁니다. 촛불이 잘 타다가 바람이 불거나 흔들리면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하면서 그을음이 나옵니다여기 있는 이 책상도 몇 백 년이 흐르면 쩍쩍 갈라지고 부서져서 흙으로 돌아갑니다.마음이 굳어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기 때문에 경제도 굳는 것입니다.돈은 행복의 바로미터가 되지 않습니다.세계적으로 심성이 가장 안 좋은 나라가 우간다이고 우리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한국은 이혼..
남을 통해 나를 보세요 우리들이 지닌 본래 성품은 텅 빈 하늘과 같으니 지옥이며 천당이 어디에 있으며온갖 짐승이며 귀신은 또 어느 곳에 있단 말입니까? 우리 이웃에 남자든 여자든 할 것 없이 여러분이 나서 죽을 때까지 늘 살아가면서 짓는 착함과 악함이 그대로 진리인 것입니다.무엇을 마음이라 합니까? 마음이란 여러분들 저마다가 갖고 있는 것으로 ‘나’ 라고 부르기도 하고 주인공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언제나 우리를 부리고 어디서나 우리를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이고 땅위에 서는 것도 이것이요, 바다를 바다이게 하고 산을 산이게 하는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또 그대에게 입을 열어 혀를 놀리게 하는 것도 이것이고 발을 들어 걸음을 걷게 하는 것도 이것입니다. 이 마음은 늘 문 앞에 있건만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
선근공덕! 업은 행위다. 신구의(身口意)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 것이 그대로 업이 되어 존재 속에 업력(業力)을 남긴다.그 업력은 잠재적인 어떤 세력이며 에너지로 우리 안에 머물러 있다가인연의 때를 만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그것이 바로 인과응보의 법칙이요, 업인과보의 법칙이다.그렇듯 한 번 지은 업은 반드시 받아야지만 소멸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업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법구경]에서는 말하고 있다."하늘에도 바다에도 산중 동굴에도 사람이 악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이처럼 자신이 지은 업은 반드시 자신 스스로 받아야 끝이 난다. 그러면 여기에서 의문이 생긴다.불교에서는 분명 수행을 통해 업장이 소멸된다고 했는데업장은 그것을 받기 전에는 소멸하지 않는다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