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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식과 정보

방가지 똥풀 효능

간암, 간경화, 유방암에 탁월한 방가지똥(). 어린 풀은 나물, 샐러드, 상추대용 물김치도 담아도 되고 여름날 풀숲이나 산에서 모기나 풀벌레에게 쏘였을때 줄기의 하얀 액을 잎줄기과 함께 문지르면 신기하게 낮는다고 합니다

뙤약볕에서 호미질하는 아낙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호미질을 하는 그녀의 손짓이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지요. 때로는 엉겅퀴와 혼동을 하기도 하지요. 뽑으려하면 뿌리만 남기고 줄기만 똑 부러지는 얄미운 잡초기도 합니다. 줄기와 뿌리에서 하얀 진액이 나와 손바닥을 끈적이게 해서 더욱 기분이 나쁜 잡초지요. 뿌리도 뽑을라치면 땅속 깊이 박혀 잘 뽑히지도 않고 잘 끊어져서 완전히 뽑기도 어려운 짜증 제대로 나는 잡초 중에 잡초지요. 하지만 이 녀석은 뽑으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한마디 합니다.

방가지똥.방가지풀이라고도 하고 한방에서는 고거체, 고초, 고마체, 고채, 유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큰 것은 큰 방가지똥이라 불리며 성분은 같지요. 유럽에서 미국으로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식물입니다. 헌데 아세요?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이 녀석이야말로 진짜 진국 중에 진국인 약초라는 것을 이 녀석은 거의 만능재주꾼에 가깝습니다. 벌레나 말벌, 뱀에 물린데 해독제 되기도 하고 항암작용은 물론 우리 몸의 바이러스를 아주어 면역을 강화시켜 주고 해열, 불면증, 시력향상, 위장병, 간해독, 이질, 악창, 종기, 임질(성병)의 치료제 되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기관지염, 식도염, 인플루엔자, 황달, 치루, 유종, 간경화에 탁월한 효능 있지요. 어때요? 놀랍지 않나요? 또 이 녀석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데 어린순과 잎을 따서 소금을 간한 물을 끓여서 살짝 데친 후 참기름, 들기름을 넣고 버무리면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궈줍니다. 꽃은 고채화자라하며 뿌리는 고채근이라 합니다..

암을 치료코자 할 때는 이 녀석의 전초를 질경이와 감초를 조금 넣고 푹 달여서 장복을 하면 됩니다.

 간경화나 간암, 유방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우리 가까이 있는 항암식물 중에 으뜸이랍니다. 그리고 뿌리 말린 것을 괭이밥 말린 것과 함께 쓰면 기관지염, 식도염, 이질, 황달, 인플루엔자, 치루, 간경화를 치료합니다. 이 녀석을 뜯으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베타락투세롤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고 빈혈을 치료하며 항암작용을 합니다.

이 녀석의 씨앗을 가루 내어 약 6g 정도를 12회 복용하면 황달을 치료하고 중열을 식히고 심신을 편안케 합니다. 전초(잎과 줄기)는 푹 달여서 대추를 넣고 다시 달인 후 대추껍질이 터질 때쯤 모두 건져내고 다시 푹 달이면 진액가 됩니다. 이 엑기스 한 수저와 대추 한 개를 곁들여 하루 3회 복용하면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합니다. 꽃과 전초는 효소를 담글 수도 있는데 방법은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꿀을 함께 복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상극이거든요. 닭이나 젖소의 사료로도 사용을 하는데 달걀과 우유가 잘 나온다고 하네요. 이래도 이 녀석이 잡풀인가요?

주변에 널려있어 흔하디 흔한 녀석이지만 결코 하찮치 않은 녀석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방가지똥 속에는 향암작용을 힐 수 있는 효능이 있어 녹즙으로 달여서 복용을 하면 유방암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간암, 간경화 증에는 방가지똥과 괭이밥 각 30g을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서 먹으면 큰 효과를 방가지똥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고 합니다. 효능으로는 전초의 경우 열을 내리고 피를 차게 하며 해독을 하며, 이질, 황달, 치루, 뱀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