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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없는 법의 말씀

나는 어떤 길을 찾고 있는가!

 

돌들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마음수행법 화두참선법이 올곧게 전하는 나라가 없다는 게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불보살님들은 마음의 행복을 찾아서 가는 곳곳마다 내 삶이 곧 행복인데, 우리 중생들은 지금 과연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까.

우들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오로지 아들딸들을 위해서, 내 아들 딸들을 위하면 다 행복할 걸로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재산만 많이 물려주면 행복할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마음의 복을 짓고 있는가, 행복지수가 과연 얼마인가를 물어봐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불법이 살아있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만일 법보만 있고 그것을 실참해서 참구 하는 수행자가 없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살았지마는 그렇게 아들딸만을 위해 정신없이 살 게 아니라 눈 딱 감고 나면 내 마음 농사를 얼마나 짓고 살았는가, 나는 행복지수가 얼마나 되는가 하는 걸 꼭 돌아봐야 합니다. 전 세계인들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보다 몇 백 배 잘 살면서도 왜 그렇게 불행하냐 하면 첫째가 남과 비교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의 법칙은 이 대지의 법칙은 우리가 사는 진리의 법칙은 편안한 것이 30%가 생기면 불편한 것이 상대적으로 30%가 생겨납니다. 편리한 것이 50%가 생겨나면 불편한 것이 50%가 생겨납니다.

문제는 우주를 파괴하는 전자파 같은 불편한 것은 영원히 남아 있어 이 우주를 망치는 이상기후 같은 것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부처님 가르침, 잘 살고 못 사는 것을 떠나서 내가 부처다, 내 마음 안에 있는 행복을 어떻게 계발할 것인가, 어떻게 나를 길들여 나갈 것인가를 생각하십시오.

그런데도 우리는 얘들을 지금 학원으로 학원으로만 내몰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영악해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남이 뭐라고 하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이래선 안 되겠다 해서 불교의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습니다만 정작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들딸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부터는 우리 집만이라도 남과 비교하지 말고 부디 부처님 가르침,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내 한평생 정말 보람되게 살려면 마음의 행복을 찾아서 나아가야지 된다는 마음을 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족 모두가 자기 마음 길들여 나갈 때, 내 마음농사 지어나가는 법, 이것을 가르쳐나갈 때 이 지구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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