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은 조각이든 그림이든 부처님에 대한 형상이지
부처님은 아니다, 부처님은 깨달은 사람을 뜻한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지혜의 눈을 떠 깨닫고 깨달은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행 할 수 있다면 그가 곧 부처이다
부처님은 예배의 대상이 아니고 그 어떤 우상도 아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로 충만한 인격의 소유자이지요
그러므로 불교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니고
나와 이웃이 다 함께 지혜롭게 잘 살아가는 마음밭을 닦아가는 길이다
이러한 인격에 귀의하는 것은 곧 본질적인 자아에 눈을 뜨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 형상을 모시고 애경 하며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하여
각자 지혜의 눈을 뜨고 저 함이다
부처님 本體인 法身은 宇宙의 대광명이며
모든 衆生의 생명의 根源이다
그래서 無量光 또는 無量壽라고 한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이 法身이 現象界의 중생을 건지기 위하여
慈悲로 化現하신 몸이므로 化身佛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 사찰마다 모신 불상은 부처님의 거룩하신 萬德尊相을 물체로써
나타낸 것이므로 우리는 이 불상을 통하여 석가세존을 사유하고
귀의할 수 있으므로 初心衆生들에게 신앙을 돕는 환경을 갖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불상 앞에서 애경을 올지만
애경에 대한 불상이 아니라 불상을 통하여서 생각하는 부처님이므로
세간에 사람들이 모르고 비방하는 것처럼 유치한 우상숭배가 아니다는 것을
각자가 깊이 새기고 마음공부하는 데 더더욱 심안이 길이 열리시길 바랍니다
참 부처님을 찾고 참 공양을 드리므로 우리 앞에 늘 놓여있는 재앙이
물러가고 만복이 구족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비로운 불자들이시여!
저 마구니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다 함께 같이 이웃 친지들에게
불교에 귀의하도록 권하여 하루속히 살기좋은 불국토를 이룩하도록
우리 불자들이 다 함께 노력합시다
나무 서가 모니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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