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땀 옷을 벗어던져 마칠 것 같으면 바야흐로 봉과 활이 또한 우치함이 앎이로다
확연한 본체는 허공과 같음이니 이 가운데 이 소식을 아는 이기 누가 있으리오
어디서 그 소식을 얻었느냐?
자신의 허물에서... 아인슈타인은 “허공을 본 사람은 석가모니 여래 밖에 없다” 고 했습니다
우리 눈에 들어오는 모양 허공을 허공으로 잘못 알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허공 자체는 변함이 없다. 마음 부처가 그와 같은 것이다
허공은 깨달은 사람만이 볼 수 있다
바로 내 안에 있는 것은 깨닫고 보면 나와 네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나라고 하는 벽이 있어서 나와 네가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저의 집에도 벽이 있으니 이 방, 저 방, 아랫방 있는 것입니다
이 벽 다 허물어 버리면 저의 집도 없고, 허공이 되어 버리지요
그럼 그 허공이 변합니까? 안 변합니까? 허공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들 시야까지을 허공이라 하는데 깨달은 사람만이 볼 수 있습니다
내 성품이 허공이지요
_()_
'방문하시고 흔적 남겨주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한 사람은 기도해도 복을 짓지 못한다! (0) | 2022.11.19 |
---|---|
於事無心 於心無事 (2) | 2022.11.07 |
돈독한 신심을 일으켜 등불을 밝히세요 (1) | 2021.10.03 |
고요속에 밝음을... (1) | 2021.07.23 |
業(죄)은 외상도 에누리도 없다 (0) | 202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