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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곳간

자비로우신 부처님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부처님 가장 어두운 곳을 밝은 빛으로 먼저 밝히려는 심정으로. 호흡하기 어려운 곳에 미묘한 향으로써 정화시키는 마음으로 한줄기 향을 사릅니다. 사바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인연들 중. 하고많은 중생 두루 굽어 살피시사. 각기 맡겨진 분량의 그릇대로 쓰임 받고 벅찬 환희 심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들의 인생. 삶, 계획, 모두 주관해 주시고 경영해 주소서. 하루, 하루 나아지는 과정이 되어가고 있사오니 부처님 전에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돌보시고 이끄시고 지켜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팔정도의 부처님 크신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삶을 개척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불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연히 받아들이고 확신하면 그 사람은 부처님 말씀의 테두리에 알 맞는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나에게는 불성이 있다고 믿을 때 불국토(佛國土)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날마다 온 천하 하늘과 땅 우주 만물을 주장하시고 운행하소서. 불법의 바다에서 알고 깨우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중생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현재의 이 환경. 이 처소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옳든 그르든 그 결과에 순응하는 불자 되게 하소서. 서원하고 기도드리는 가운데 자비로우신 부처님이 인도하셨음을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새벽미명을 비추는 촛불처럼. 세상에 살아가면서 빛이 되어 비추이는 시간들이 되게 하시니, 진정한 사람의 향내를 내는 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보살펴주시고 지켜 주셨듯이. 온전하고 합당한 세상에 귀하게 사용되는 이웃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다운 사람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속 내면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그 지혜의 소리 귀 기울이게 하소서. 순리에 맡기되 합당한 자리에 거하게 하소서. 부처님의 자비를 배우고 늘 공부하고 실천하게 하소서. 그 모습이 이웃들에게 본이 되게 하소서. 늘 어느 곳이든 우리를 향해 빛이 되어 향이 되어 오시는 부처님~! 육신에 속한 기도. 부끄러운 기도가 많지만. 부처님께서는 아시오니. 인연이 닿아서 함께 하게 하소서. 음으로나 양으로나 늘 빛으로 거하게 하소서 한 마음으로 늘 똑같은 기도 소리도 들으시는 부처님. 사바중생 형편 모다 살펴 주시오니. 하루, 하루 살아가는 동안 모든 업보 멸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주어지는 환경들 영광들. 다 부처님께서 이루고 행하여 주시고 책임져 주소서. 과거도. 미래도. 요행을 바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겸손히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지키는 역할자로서 합당한 일들을 능히 해내는 강건함을 증거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