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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곳간

인연을 알면 행복이 있다



그 까닭은 우리가 무량한 공덕을 쌓은 인연의 응공(應供) 때문이다.
사람이 가진 응공에는 부모, 국가, 동포, 스승, 자연 등 다섯 가지 응공이 있다.
이것이 바로 인과의 법칙이며 알게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불교의 효사상은 연기법에 의해 그 은혜를 알고, 알아서 갚는 사상이다. 지은보은(知恩報恩)의 사상이다.

나의 생명을 있게 한 일체중생의 은혜를 알아서 그 은혜를 갚고자 하는 것이 바로 불교의 효다.
부모에 대한 응공과 함께 국가, 동포, 스승, 자연에 대한 은공도 알아야 한다.
5천 년 조상이 갈고닦은 그 공부가 우리 몸에 녹아 있어 현재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국가의 응공이며,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고 더불어 한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음을 아는 것이
동포에 대한 응공이다. 혼자서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스승은 바로 우리에게 이런 인과의 법을 알게 해주는 응공이 있다.
스승가운데에서는 만류중생 만세토록 부처님 오직 한분이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이와 함께 우리는 자연에 대한 은공을 알아야 한다. 자연은 너무 지대해 자칫 잊어버리고 살기 쉽지만
물 없이, 공기 없이 살 수 있는 가를 생각해 보면 그 은혜의 큼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바로 이 다섯가지 은혜를 갚으러 온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이런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보살행이다. 은혜를 알면 감사 안 할 수 없고 그러면 봉사를 안 할 수 없다.,그래서 은혜를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로 그것이 참 교육이다.

밝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을 받는다. 사람들 중에는 말과 표정과 몸가진 전체로, 밝게 빛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다.설사 초청받지 않은 자리라도 마치 겨울의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환영 받는다. 초청받은 사라이다도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언젠가는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이 우울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밝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라붙고 어두운 사람에게 불운이 따라붙는다.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 하고 누가 물어보면 "불행하다. 고통이 있다. 아주 절망적 상태에 빠졌다."는 식의 고난스러운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불행과 고난하다는 표현을 할 때, 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안으로 고난이 생길 수 있는 뿌리를 내리게 되고, 밖으로 고난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생각과 말에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감사하다는 말'이 보다 강한 행복 창조의 원동력이 됩니다.

앞의 '마음의 법칙'에서 "재물이 필요하다면 '부처님 재물을 주십시오. 살기가 정말 힘듭니다.'라고 생각하고 기도한다면 점점 어려운 재물의 환경을 만들어 버립니다.  대신 '부처님의 무량공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에 두고 기도할 때 경제사정은 호전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뀔 때 감사할 일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한문으로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한다.
바로 이 부분이 '감사하다는 말'이 보다 강한 행복 창조의 원동력이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이라는 것은 단순한 음성의 표현을 넘어 말이 담은 의미를 실현시키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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