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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없는 법의 말씀

“매사 긍정하는 마음 파동이 곧 극락”



마음도 굳어지면 분열되면서 부스러기가 생깁니다.
마음이 굳어서 생긴 부스러기, 그것은 아지랑이 같고 연기같이 뿌옇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그것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이것을 부처님께서는 업(業)이라 말씀하시고 경전에서는 형진(荊塵)이라 칭했습니다.
업은 집착할 때, 욕심낼 때, 화낼 때, 허망된 생각을 할 때, 이렇게 마음이 딱 굳을 때 생깁니다.

촛불이 잘 타다가 바람이 불거나 흔들리면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하면서 그을음이 나옵니다
여기 있는 이 책상도 몇 백 년이 흐르면 쩍쩍 갈라지고 부서져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마음이 굳어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기 때문에 경제도 굳는 것입니다.
돈은 행복의 바로미터가 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심성이 가장 안 좋은 나라가 우간다이고 우리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
한국은 이혼을 가장 많이 합니다. 왜 이혼을 이렇게 많이 할까요. 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마음의 때를 벗는 것입니다.
갈앙회는 간절한 마음으로 살라고 목마를 갈(渴) 자, 우러를 앙(仰) 자를 씁니다.
농부가 마른땅에 비가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갈앙심입니다.
‘나’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 긍정해야 됩니다. 생각을 일으킬 때마다 투명한 비닐을 뒤집어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뒤집어씁니다. 여러분이 십만 겹이나 되는 생각의 비닐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온다는 것은 곧 ‘십 선법을 닦으라’는 말입니다.
경전에서는 두두물물(頭頭物物)이 개유 불성(皆有佛性)이라. 모든 물질이 종자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쪼개고 쪼개면 파동 치는 에너지만 남습니다. 그때 묻지 않는 순수한 에너지가 마음의 부스러기입니다.
마음의 쪼가리가 바로 생명체입니다. 그것이 계속적으로 생멸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 파동 치는 모든 것이 부처로 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잘하는 것은 칭찬을 하고, 못하는 것은 측은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해결되기를 기원해 보십시오.
염불이라는 것은 모든 부드럽고 연한 마음을 근본으로 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부처 같은 마음입니다. 소리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생각할 때 몸에서 광채가 납니다.

화를 내고 욕심을 낼 때 암이 되고 담이 됩니다.
파, 마늘을 많이 먹으면 암이 예방되고 치료된다는 얘기는 헛소리입니다.
파, 마늘 많이 먹으면 혈액이 잘 돈다고 합니다.
그것은 마늘을 즐겨 먹으면 여러분들이 화내고 욕심낼 때 생긴 업에 달라 들기 때문입니다.
능엄경에 있디
달라 들어서 피에 섞이니까 정화되기 위해 피가 빨리 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소 요구량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삶이 바뀝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바꿔야 합니다. 한 생각 바꾸는데 빠르고 느린 오늘이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서 하나라도 실천에 옮긴다고 한다면
지금 이 수행자는 더없이 아름다운 자리로 남을 것입니다.

나무 석가 모니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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