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곳간

茶의 香

 

     

      고요함은 禮을 낳고

      움직임은 香을 빚는다

       앉았다 일어섬은

      한바탕이요

      놓고 잡음이 不二의 가부좌

      甘露三昧가

      태곳적 그 마을길에서 만나

      스스로 우아하듯

      은은한 차 맛이 法身을 적신다

      다소곳함이

      비운 마음 그릇에 차 빛깔로 가득하니

      공간과 사람

      함께 평화롭다 -()-

    

                 

 

'마음 곳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내것 만들어주는가을 바라지 말라  (2) 2022.12.25
섬김과 희생  (2) 2022.12.19
가피의 길  (6) 2022.11.22
반야선  (2) 2022.07.14
무지한 사람은 기도해도 복을 짓지 못 함  (1)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