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 잎이 무성할 땐 보이지 않던 나뭇가지들이
그제야 삐죽 고개 내미는데 그 가지,
이름이 바로 사랑 아닌가 싶어요
꽃처럼 화려하지 않고 잎새처럼 무성하지 않아도
나뭇가지들이 변하지 않고 자라나는 거지요
비,바람에 흔들리기는 해도 쉽게 꺾이지는 않는 거고요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그래서 무수히 꽃 피고 잎 지며 사계절을 견디는 거라면....
가장 말이 없고 가장 오래가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 싶어요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아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듯이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이 살만한 것 아닌가 소원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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