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 속 세상

장엄하게 펼쳐진 대자연 운무

 

접어다 폈다 하는 인연!

모든 법은 인연 따라 이루어지고 인연이 다 되면 흩어진다 

놓아 버리고 다 버리면 되는 것을....

한 근기를 대상으로 있어서 글자에 얽매여

알음알이를 내지 말어야 한다

실제로 정해진 법이 없기 때문이다

 

업장은 지난 생의 잔재물이며

전생의 기록표인 에너지 압축 프로그램

지난 생의 악행이나 지워지지 않은 사건들의 블랙박스다

무색 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다

눈에 보이지 않다고 미신이나 비 과학적으로

몰아붙이지 말 것이다

육신의 고통은 영혼의 존재를 알리는 신호!

전생의 악연을 풀어주는 수행의 기회로 승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허공에 말뚝을 박아서는 안된다. 고 조사님이 말씀하셨다

비유로 말을 할 필요가 없는데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라는 표현

요즈음 사람들이 말들이 너무 많기 때문

거친 풀밭에는 호미질로 되질 않는 것이므로, 안 되는 것이다

 

그 말에 모양과 소리로 묶여 있으면 안 되고

내 마음으로 실천이 되어서 깨달음을 얻게 될 때

본시 망상, 번뇌는 없는 것이다

 

구름 같은 몸뚱이는 몇 날 가겠는가?

 눈앞에 벌여져 있는 그런 형상만 쫓아가지

주체적인 입장이 되지 못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만 하네 

나무 석가 모니불 _()_

 

 

 

 

 

 

 

 

 

 

 

 

 

 

 

 

 

 

 

 

 

 

 

 

 

 

 

 

 

 

 

 

 

'렌즈 속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단풍의 향연  (1) 2023.11.07
晩 秋 의 香 煙  (0) 2023.11.07
님의 그림자 찾아 길 떠나리..  (3) 2023.10.09
장엄하게 펼쳐진 대자연속 가을의 정취  (1) 2023.10.09
세월 속삭이는 향기  (3)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