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곳간

침 묵

 

 

 

          누구의 부탁도 바램도 없어지만

          微塵의 業報에 깨어난 울음소리

 

          말라 바스라진 理性의 향기는

          불 꺼진 창문의 문틀에 박혔습니다

          뫼시고 거느린 사이

          어느덧 不感입니다

 

         大地의 소리는 침묵뿐이어늘. . . .

         허공에 젖는 손이 밤새밤새 떨었습니다

 











 

 

'마음 곳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대 존재여행  (3) 2020.04.19
팔랑개비 삶  (0) 2020.04.19
내 고약한 버릇(편무풍설야최잔)  (0) 2020.04.17
질량의 세살  (0) 2019.12.16
물은 인과연으로 그냥 흐른다  (1)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