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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삭이는 향기 내가 무엇이며 어찌해서 보고 듣는가 사람은 늙어갑니다. 항상 젊은 것이 아니지요. 늙어서 병이 들면 공포감이 옵니다 여기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그때 떳떳한 정신을 가지려면 미리 마음수행을 해야 합니다 내 자신을 옹골차게 걷어잡는 공부를 해야 하는 거죠. 장소와 시간을 떠나 항상 수행해야 그래야만 인생에서 가장 거룩한 길을 걸어 갈 수 있고 차를 마실 때도 ‘이 차를 누가 만들었으며 어디서 왔고, 찻그릇은 어디서 누가 만들었는가’를 생각하면, 모든 인간관계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귀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수분지족(受分知足)’의 삶이 중요합니다. 불교적 삶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재가불자들은 마음의 근본을 제대로 봐야 합니다. 모든 것은 반드시 마..
자비로운 신심! “뭔가 새롭게 해야겠다” 발심하고 실천합시다 “혹한의 추위가 없으면 저 눈 속에 핀 매화가 어찌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향기를 얻겠는가” 설중매(雪中梅)가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얻기 위해서 혹한의 겨울을 견뎌내듯이 우리 중생도 뭔가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이것을 절집에서는 발심(發心)한다고 합니다. 뭔가 새롭게 해야겠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된다 해서 새롭게 마음을 내는 것이 발심입니다. 발심하기까지가 어렵다고 했어요. 마음을 내고 각오만 가지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며 편안이며 안락함을 전부 이룰 수 있어요. 그렇게 발심을 했건만 아직 목표가 보이지 않는다,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처음의 발심을 잘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요. 이번 겨울이 몹시 힘들 겁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구조조정에..
'나' 누구인가! 삼세 고금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청정한 한 물건이 본래 나일세, 꽃 피고 잎 지나 그 뿌리는 하나요. 해와 달이 뜨고 져도 가고 옴이 없구나, 어떤 것이 참나입니까? 어떤 세상의 내가 참나인 것 같습니까? 번뇌 망상이 없는 청정한 물건이 본래 나입니다. 참으로 나라는 것은 아 무 생각도 일어나기 전에 따로 있어요. 그래서 눈 깜짝할 사이라 도 '나'를 찾다 가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삶인 것입니다. 돈 벌어서 재산을 쌓고, 벼슬을 해서 존경을 받으려 하고 그런 일이 처 음부터 끝까지 재미가 있느냐 하면 사실은 그렇지도 않아요. 안 해 봐서 그렇지 남한테 대접받는 것도 피곤해요. 대접받지 않을 때는 자유롭지 않습니까? 낮잠을 자든 어디 가서 뒹굴든 누가 시비 하겠어요. 대접받으려면 옷도 맘대로..
수행자로 살아가기! 세상의 향락이란 고통이 뒤따르는 것을 무얼 그리 탐하며, 한 번 참으면 두고두고 즐거울 텐데 어찌 닦지 않는가? 학인으로서 탐욕을 내는 것은 수행인의 수치요, 출가한 사람이 재산을 모으는 것은 세상의 웃음거리로다. 끊임없이 변명하면서도 어찌 그리 탐착 하며, 다음 다음하면서도 애착을 끊지 못하는구나. 당장 할 일은 한이 없는데도 헛된 일을 버리지 못하며, 끊임없이 핑계를 대면서 끊을 마음은 내지 않는구나. 오늘만, 오늘만 하면서 나쁜 짓은 날마다 늘어가고, 내일은, 내일은 하면서 착한 일하는 날은 별로 없으며, 금년, 금년 하면서 번뇌는 한량없고, 내년은 또 다가오는데 깨달음은 얻지 못했다. 시간은 촌각으로 흘러 어느새 하루가 되고, 하루는 이틀로 흘러 어느덧 한 달이 되며, 한 달은 두 달로 흘러 문득..
발심[결심]! 우리의 수행 결심이란 말은 결정적 마음이라, 가히 해야 될 일에 대하여 결코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이니 다시 말하면 곧 용맹심, 정직심, 견실 심이다. 이 마음을 일으킨 자는 일의 크고 작고 간에 모두 이루어 냅니다. 용맹심에서 나온 것이 옛 조사 성현들의 정진과 고된 수련을 다 들 수가, 이와 같이 그 참기 어려움을 능히 참고 실행하기 어려움을 능히 실행하셨는데 지금 우리들은 어떤 사람들이기에 고대광실에 잠만 자고 무명업식(無明業識)에 푹 취하여 분발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는가. 세상에서 사소한 기술직 한가지를 배우더라도 성의가 없으면 교묘한 경지에 이르기 어렵거늘 위없는 대도를 구하려는 수행자 가인이 어찌 결심이 없이 성공할 가망이 있으리오. 대도는 그만두더라도 사업과 공명을 구하더라도 영웅호걸이라도 다..
절대 하지 말아야 전문가가 말하는 車 망치는 지름길 3가지… 절대 하지 말아야 해외의 인기 온라인 정비사인 스코티 킬머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문제를 예방하고 비싼 수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55년 넘게 정비사로 일해온 스코티는 운전자들이 차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가장 인기 있는 영상 중 하나에서 스코티는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모든 소유자는 변속기 오일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신 모델의 경우에는 굳이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동차의 연식과 무관하게 더러운 오일이 들어가는 것은 어느 차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오일을 교체해 주지 않으면 변속기의 수명은 점점 더 짧..
“옥수수 수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아무도 몰랐다…놀라운 정체 “옥수수 끝에 서로 엉켜있는 가는 실 같은 옥수수 수염. 단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옥수수 수염 이젠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옥수수 수염이 현대인들의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생기는 ‘당 독소’의 체내 축적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된다. 당 독소는 몸에 있는 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잉여 포도당과 합쳐진 것을 말한다. 피부노화, 관절염,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뇌경색 등 당 독소가 침착된 기관에 따라 다른 증상으로 병이 유발되기 때문에 독소계의 폭탄으로도 불린다. 한국식품연구원 최상윤 박사 연구팀은 옥수수 수염 추출물을 활용해 인체 내 존재하는 당 독소를 저감시킨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많이 먹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의 변화로 당 섭취가 크게 증가하면..
인과법! 인간이 추구하는 것이 보다 더 나은 상태이고, 그 절대의 경지를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제시한다면, 과연 궁극의 도달점, 최상의 경지는 어떠한 것일까, 그것이 명확해야 한다. 무지개나 신기루를 쫓다가 귀중한 생을 허비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불교에서는 그러한 경지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말하는데 피안(彼岸), 무상보리(無上菩提) 등이다. 그것은 모든 고통과 번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자재한 곳이다.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 등 인과에 따라 받는 육도의 굴레를 벗어나 선정과 해탈, 신통명지(神通明地)에 이르는 것이다. 그 몸은 모든 세상에 나타나고 음성은 시방법계에 두루 미치며 마음과 지혜는 거리낌이 없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무한 생명으로 살게 된다. 참으로 별천지 이야기 같..
무기 두 가지 무기! 1) 자유 의지의 가치 인간은 자유롭게 자기의 의지대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그 실례로 든다. 아울러 신에게는 자유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자유자재하고 전지전능하다는 불사의 신은 자살할 수는 없으므로 실제로는 자유자재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자유 의지의 가치를 강조하는 데 있지 않고, 실제로는 자살을 예찬하는 데로 귀결된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인간의 자유 의지는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그 가치가 결정된다. 불교에 의하면 자살은 무가치한 자유 의지이다. 자살이 자신의 과거를 일소해 버릴 수 있다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이루어질 수는 있겠지만, 기대하는 결과를 ..
자비로우신 부처님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부처님 가장 어두운 곳을 밝은 빛으로 먼저 밝히려는 심정으로. 호흡하기 어려운 곳에 미묘한 향으로써 정화시키는 마음으로 한줄기 향을 사릅니다. 사바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인연들 중. 하고많은 중생 두루 굽어 살피시사. 각기 맡겨진 분량의 그릇대로 쓰임 받고 벅찬 환희 심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들의 인생. 삶, 계획, 모두 주관해 주시고 경영해 주소서. 하루, 하루 나아지는 과정이 되어가고 있사오니 부처님 전에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돌보시고 이끄시고 지켜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팔정도의 부처님 크신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삶을 개척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불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연히 받아들이고 확신하면 그 사람은 부처님 말씀의 테두리에 알 맞는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
입으로 글로 저울질 하지말라! 입은 도끼요. 혀는 칼날이다. 이곳에 와서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다 해당되니 짓지 말라! 부처님 말씀대로 살면 우주의 주인공 됩니다” “다겁생 익힌 업장 벗어나야 본심 나타나지요” “법왕법(法王法)이 여시(如是) 니라.” 이 회상(會上)에 대중이 모인 뜻은 법왕의 법(法王法)이 이와 같다”는 뜻에 계합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팔만사천 법문의 요지가 “법왕법 여시(法王法 如是)”라고 하는 말씀 안에 있는 것으로, 모든 대중들의 신령스러운 근본인 그 마음에 대한 표현인 줄을 깨달아야 됩니다. 그러나 이 경지는 번뇌에 파묻혀 사는 대중들의 지금 생각으로는 조금도 알 수 없으며 대중들의 이 알지 못하는 바를 부처님께서 격외(格外)로 보이신 바, ‘격외(格外)’라고 하는 것은 다자탑 전 분..
멀리 보고 살아야지! 사람이 사는 한 생애의 기간을 일기무상(一期無常)이라고 말한다. 불교에서 무상을 말할 때 찰나(刹那) 무상과 일기 무상의 둘로 설명을 한다. 이 무상이라는 말은 시간이 짧다는 뜻을 가지고있는 단어다. 순간의 일이란 의미에서 무상을 붙여쓰기도 한다. '세상만사가 무상사다.'고 할 때의 무상은 '덧없다.'는 뜻과 함께' 순간에 불과한 일'이라는 뜻을 가진다. 찰나에 생겼다가 찰나에 없어지는 것, 이것이 모든 현상계를 단적으로 파악할 때 쓰는 수식어다. 그런데 무상이란 존재하던 사물이 없어진다든지 전성을 누리던 사람이 몰락한다든지 하는 상황 퇴보에서 느끼는 감정의 표현으로 곧잘 쓰이는 말이지만, 원래는 생각이 움직이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생각이 일어났다 없어지는 염기염멸(念起念滅)의 생멸심을 말한다. 사념처(..
업장[과보]은 외상도 없다 업은 외상도 에누리도 없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해서 비로소 인간은 인간다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중생들 사이에서 보기에 잘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많이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간에 인간은 누구에게나 부처님의 종자인 불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배부르고 몸편한것 입니까. 거기다가 맘도 편하면 더욱 좋겠고. 그러나 아닙니다. 잘 산다는 것은 인간의 완성인 성불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 살게 해 달라”는 기도는 “어서 성불하게 해 달라”는 기도여야 합니다. 어쩌면 세속과는 다른 출세간의 스님이나 하는 풀이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이런 자세의 기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좋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불교의 핵..
"나" "나"는 과연 누구입니까? 현재 사람의 몸을 받아 살고 있는 "나"는 누구입니까? 몇 년 몇 월 며칠 어디에서 박 아무개라는 아버지와 김 아무개라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과연 누구입니까? 우리는 아득한 옛적부터 수많은 몸을 받으며 윤회를 거듭해 왔습니다. 수백 생 벌레로 살았다가 수천 번 짐승이 되었다가 수만 번 남자로 혹은 여자로 부모로 자식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무수한 생애를 통하여 갖가지 버릇, 갖가지 용심(用心)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입니까? 수많은 생애동안 익혔던 버릇과 용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것이 바로 지금의 "나"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나"에게는 벌레 때의 행동도 터져 나오고, 짐승 시절의 버릇도 터져 나옵니다. 인간으로 살면서 얽히고설키고 가슴에..
생을 마감하면 어디로 가는가! 삶이 아름다웠으면 죽음 또한 아름다워야 합니다. 생사불이(生死不二)!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상천도를 잘하려면 나 자신이 먼저 천도가 되어야 합니다. ‘나’라는 벽을 허물어버릴 때 조상의 벽도 허물어지면서, 나와 조상은 한 허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칼 융이나 칼 야스퍼스 등의 서양 실존주의 철학자들에게 있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나는 태어났다. 그러나 어디에서 왔는지를 모른다.’ ‘나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를 모른다.’ ‘나는 반드시 죽는다. 그렇지만 언제 죽을지를 모른다.’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예로부터 진시황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현대의 학문으로는 아직껏..
렌즈 속 화원 나무 석가 모니불_()_
인생은 나그네 길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형제와 한 가족이 되어 사는 것도 한 편의 여행길이요, 성장한 후 사회인이 되어 생활하는 것도 역시 한 편의 여행길이다. 사람에 따라서 짧고 긴 인생길이 있는 것처럼 인간이 한평생 산다는 것도 나그네의 여행길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기에 인생길이 짧던 길든 간에 나그네의 여행길은 즐겁고 기쁘며 뜻깊고 보람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여행길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 남아야 한다. 그럼 정처 없는 나그네인 인생길이 즐겁고 보람되려면 어떠해야 할까? 첫째], 여행길은 열린 마음으로 자기를 살펴봐야 한다. 가득 찬 그릇엔 물이 넘치듯 주관적인 고정관념이 강하고 이기적인 습성을 지닌 사람은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마치 색안경을 쓴 사람이 어떤 사물을 보고서 자기가 본 것만이 옳다고 주장..
인욕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나요? 가장 위대한 참음이 무엇인지 일러주는 말씀.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 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
코로나 확진자 마주친적 없는데 전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공기 중에 떠도는 미세 침방울(에어로졸)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면서, '공기 전파'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리디아 모로스 카 호주 퀸즐랜드대 대기과학ㆍ환경공학과 교수 등 전 세계 32개국 연구진 239명은 세계 보건기구(WHO)에 공개서한을 보내 그간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위험에 대해 적절한 경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서한은 이번 주 과학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공기 전파 가능성 의견 분분 그동안 과학계에서는 코로나 19 공기 전파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WHO는 현재 비말에 의한 직ㆍ간접적 감염에 대해서만 공식적인 감염 경로로 인정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내..
음식 궁합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터를 첨가해 굽는 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 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하는 성질이 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서둘을 같이 먹으면 칼슘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성분 중의 떫은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탄닌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 하면 안 된다. 4)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 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5) 간과 감. 간은 ..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기본적인 상식으로 약을 먹을때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을거예요. 그런데, 그 외에도 우리가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는 약들과 상극을 이루는 음식들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음식들이 약효를 떨어뜨리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려 해요. 혹시, 지금 약을 복용 중인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셨다가 음식을 가려 먹어야겠죠? 1. 변비약 & 우유 첫 번째 주의해야 할 것은 변비약을 먹을 때에는 우유를 마시면 안돼요. 우유는 다양한 음식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고마운 식품이죠. 하지만, 변비약을 먹을 때만큼은 자제해야 해요. 변비약은 몸 안에서 대장까지 무사히 내려가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특수 코팅이 입혀져있어요. 그런데, 알칼리성 식품인 우유를 마시게되면, 변비..
주차장, 물피도주 뺑소니 대처요령 일상에서 볼일을 보고 주차장으로 왔는데 멀쩡했던 차에 흠집이 난 상황을 경험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직접 목격하지 않은 상태에서 범인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울화통이 밀려오죠. 가해자가 연락처를 남겨두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처 방법 1. 현장 사진, 파손 부위 등을 꼼꼼히 촬영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파손 부위와 현장사진을 촬영하는 일입니다. 사진을 촬영하실 때에는 전체적인 정황을 볼 수 있도록 멀리서 찍고, 파손 부위가 자세히 나오도록 가까이서 찍어주세요. 특히 파손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가까이서 촬영하면 가해 차량의 색상이나 높이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주차하지 않던 외부 주차장에서 겪은 사고라면 정확한 주차 위치를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차 위치를 기록하거..
명아주 효능 명아주 학명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명아주과) 생약명藜(려) 형태;이용부위명아주의 어린 전초 형태□ 일년생 초본, 키는 1~2m이다. 잎은 호생하고 하부의 잎은 난상 삼각형이며 상부의 잎은 피침형이다. 꽃은 작고 황록색의 양성화로 8~15개가 모여서 꽃다발을 이루고 이 꽃다발이 모여서 원추화서가 된다. 포과는 평평하며 원형에 가깝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개화기 : 6~7월 □ 분포 및 환경 : 밭, 인가주변, 들판에 자람. 환경 적응력이 강함 최신 한방에서 말하는 명아주 효능 1. 심혈관 질환예방"명아주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마비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어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면서 "청려장"'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방가지 똥풀 효능 간암, 간경화, 유방암에 탁월한 방가지똥(풀). 어린 풀은 나물, 샐러드, 상추대용 물김치도 담아도 되고 여름날 풀숲이나 산에서 모기나 풀벌레에게 쏘였을때 줄기의 하얀 액을 잎줄기과 함께 문지르면 신기하게 낮는다고 합니다 뙤약볕에서 호미질하는 아낙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호미질을 하는 그녀의 손짓이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풀이지요. 때로는 엉겅퀴와 혼동을 하기도 하지요. 뽑으려하면 뿌리만 남기고 줄기만 똑 부러지는 얄미운 잡초기도 합니다. 줄기와 뿌리에서 하얀 진액이 나와 손바닥을 끈적이게 해서 더욱 기분이 나쁜 잡초지요. 뿌리도 뽑을라치면 땅속 깊이 박혀 잘 뽑히지도 않고 잘 끊어져서 완전히 뽑기도 어려운 짜증 제대로 나는 잡초 중에 잡초지요. 하지만 이 녀석은 뽑으려 애..
생활 양식! @콩팥 나빠지고 살찌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고혈압-당뇨병에 짜게 먹는 경우... 신장 나빠질 위험 높아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면 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콩팥에 무리가 간다.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콩팥에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투석, 신장 이식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콩팥은 몸속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지만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기능에 고장이 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콩팥을 망치고 살도 찌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 콩팥 나빠지는 생활습관은?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일종의 '정수기' 기능을 한다.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 내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보증보험 '미가입' 임대사업자 '계약해지' 가능…"가입요건 강화는 보류 오늘부터 보증보험 '미가입' 임대사업자 '계약해지' 가능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20일 시행 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계약 해지 시 손배 책임 7월 중 부여 20일부터 임대사업자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시행됐다. 국토부는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에서 임대사업자가 보증보험 가입의무를 갖지만 실제로는 보증보험 미가입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날 이후 이뤄진 임대차계약부터는 임차인의 계약 해제·해지 사유에 보증보험 가입 의무 위반이 추가된다. 또 다음 달 중에는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미가입으로 계약의 해제·해지 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임대사업자가 배..
"뇌에 구멍 나고 심정지"… 마약보다 더 해로운 '2천 원 스프레이' 저희는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2천 원짜리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처럼 사용되는 실태를 어제(7일) 전해 드렸습니다. 들이마셨다간 뇌에 구멍이 생기고, 발작과 심정지 증상이 나타나는 등 마약보다도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강력한 중독성과 환각 증상을 보인 먼지 제거 스프레이. LPG가 주성분입니다.여기 중독된 20대 대학생은 매일 고통에 시달립니다. [김 모 씨/대학생 : 몸이 굉장히 이상해요. 기억도 잘 안 나고 지능도 좀 낮아지는 것 같아요. 생각이 빨리빨리 안 나요.] 인터뷰 내내 어눌한 말투에 말도 더듬었습니다. 긴 질문엔 아예 답변을 못합니다. [김 모 씨/대학생 : 그걸 정리… 정리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요?} 네. {그러니까 그 병원에서…}] 뇌에 분명한 후유증이 생겼고 인터뷰 직후 그대로 ..
심안[보살]의 눈 ‘보살의 눈’을 얻는 세 가지 길 심안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는 ‘믿음을 바탕으로 발심하는 것’, 우리 모두는 본래 심안이 열려 있는 ‘ 완전구족자[完全具足者]’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 모두는 심안을 가지고 있지만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듯이 업식이 잠시 심안을 가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 믿음의 토대 위에 ‘願’을 세우는 것이 발심입니다. 중생은 업력에 끌려 살지만 보살은 스스로 세운 원력으로 살지요. 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원동력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전생에 세운 원에 의해서 생사해탈의 대각을 이루셨고, 법장비구는 48 대원을 세워 아미타불이 되셨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유명한 과학자 뉴턴은 원에 의해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고, 에디슨은 전기를 발명했어요.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禪 일행 삼매로 깨달음 모두가 禪 일행 삼매로 깨달음 스스로 물을 마셔봐야 찬 지 더운지 알듯이 깨달음이란 완전히 개인적인 체험입니다. 모든 외재하는 사물은 우리들 참모습의 그림자이며 모든 외적인 교리는 자성(自性)의 메아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메아리나 그림자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자성을 볼 수 있어야만 비로소 무엇 이 참된 자아인지 알게 됩니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의해 침해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스트레스’에 의해 건강이 좀먹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잉은 몸에 큰 변조(變調)를 가져온다는 것이 의학 적은 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자율신경 실조증(自律神經 失調症)’이라고 부릅니다. 이 ‘스트레스’는 대부분 근대화의 산물로서 인위적으로는 예방이 거..
마음의 벽 마음의 벽을 허물어라. 사람의 행복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 사이에 있다. 다시 말해 마음 마음이 통하는 정신적 소통공간이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상대가 없는 혼자만의 마음에는 행복이 들어오지 않는다. 사실 인간이 혼자일 때는 항상 고독하고 외로움의 슬픔이 그림자처럼 따르게 마련이다. 다만, 고도의 명상세계(冥想世界)에서 자기의 근원적 정체성을 찾는 공부에 있어서는 주관과 객관을 초월해 버리므로 행(幸)과 불행(不幸)을 다 함께 뛰어넘는 수도 있다. 보통의 일상적 생활감정은 마음이 통하지 않을 때 스스로 답답해지며 불우해지기 시작한다. 모든 불화는 마음과 마음의 사이가 좋지 않은 데서 조성(造成)되는 것이다. 또 불화(不和)란 개개인의 비위가 서로 상하는 데서 시작되는데 비위가 상하는 원인은 나와 상대..